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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놓쳤을 야구영화! 다큐 <그라운드의 이방인> 멕시코 리틀야구 실화 <퍼펙트 게임>

하이이글 2015. 5. 8. 02:47

 

 

 

 

그라운드의 이방인 -  야구의 불모지였던 1950년대... 한국은 재일동포팀을 초청, 선진야구를 배웠다. 그 이후 봉황대기에서 4번이나 준우승을 했고, 장훈과 김성근 선수도 그 중에 하나였다.  반공을 국가 이념으로 했던 시절, 관중의 야유도, 상대팀의 견제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사상이라는 이름 아래 역사에 묻혔던 그들을 다시 만나 보자...

 

퍼펙트 게임 - 야구공 한개 없고 배트도 나무를 잘라 연습했던 가난한 멕시코 마을. 예선을 치루기 위해 버스가 없어 20킬로를 걸어야 했던 빈민 리틀야구단.비 미국팀으로선 미국 역사상 최초로 어린이 야구를 제패한 멕시코 야구 꿈나무의 감동 실화를 담은 영화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절,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종교힘을 빌어 기적을 만든다.

 

사족 1 - 작년 한국의 리틀야구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다.

미국의 리틀야구는 메이저 야구 버금가는 인기와 관심을 받는다고...

 

사고 2 - 전쟁 직후 한국의 야구는 선진야구를 갈망했으나 미국은 멀고 일본은 수치스러워 했다.

그래서 재일동포야구단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