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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토끼가 사는 달 연극 <라롱드> 소극장 커튼콜
하이이글
2016. 12. 19. 09:46
재즈 드러머와 키보드, 그리고 무용수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섹스 스토리 연극.
섹스라는 민낯이 공개되는 순간.... 본능으로 시작해 인간이기에 돈, 명예, 권력으로 확장되어 진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무용수는 연기경험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연기가 된다고 할까? 몸짓이 자연스러우니
대사없이 가만히 있어도 무대를 채울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살펴 분위기에 따라 재즈 선율로 분위기를 이끌어 간 음악의 힘도 느낄 수 있었던 공연.
사족 - 한국의 섹스에 대해 말해 볼까?
결혼이 비싸지면 섹스의 가격은 하락한다. 섹스의 가격이 하락하면 섹스의 소비가 많아진다. 어쩔 수 없는 문란함이다. 결혼을 할 수 없으니 섹스를 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사람이 늘어나면 사회적으로 섹스는 왕성해진다. 문란함은 피할 수 없는 사회적 경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