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나의 힘

한국에도 주성치보다 더 뛰어난 감독이 있다. 영화 <튼튼이의 모험>

하이이글 2017. 6. 6. 13:24

11회차 촬영, 10일만에 감독과 배우의 호흡으로 만든 기적 같은 영화. 전작 <델타 보이즈>는 제작비 250만원에서 이번 영화는 천만원으로 제작했다고

행복하다는 감독. 그 제작비도 참여자들과 더치페이 ㅋㅋㅋ


이 감독 연출 스타일은 상업영화로 진출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보임. 배우들의 애드립 연기와 비배우 연기자들도 출연해서 다큐적인 모습이 인상적.

6월달에 개봉하는 <델타 보이즈>은 독립영화임도 불구하고 흥행을 예상한다. 하긴 제작비가 250만원이니 순익분위기점이 하루만에 넘을 듯 하다.ㅎ


사족 - 자본이 부족하다고 예술하기 힘들다는 핑계는 이 감독 앞에서는 절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