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전시립무용단 63회 정기공연 춘향 · 단장 春 香 丹 粧

하이이글 2017. 11. 10. 07:45

대전시립 무용단 새로운 변신 성공!

고전 춘향을 현대식으로 해석. 비보이 출연과 케이팝 음악으로 가족  무용극으로 재해석.

판소리 춘향전 소리도 적절하게 배합하여 전통성을 살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제작

시립무용단원이 막춤을 춰도 품격이 다르고 걸그룹 춤을 춰도 고상하게 느껴집니다.

무대활용, 조명, 미디어 아트까지 적절히 배합하고 나레이션 및 소리를 맡은 소리꾼
서정금 투입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소품, 의상,  오프제 활용도 넘치지도 부족하지 않게 잘 엮어져 있습니다.

사족 - 대전 시립무용단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격 연출로 무용이란 장르를 시민들에게 공감과 공유, 그리고 소통으로 감정을 편안하게 전달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