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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빈들 [달나라 연속극] 대전연극 대전공연 커튼콜

하이이글 2018. 10. 9. 05:57

가난하지만 희망과 가족애를 품고 가는 모습을 그린 웃픈 연극.

평범한 단어 하나로 가슴을 찌르고 간단한 표정으로 웃음을 준다.

중산층의 목락 과정을 옥탑방 무대에서 블랙코메디식을 풀어 나가는 모습이 넘 훈훈하다.

가슴은 저며 오는데 서글픈 풍자 때문에 웃음은 그치지 않는다.

 

마지막 트위스트 선율에 자신들의 꿈을 앗아간 현실에 온 몸으로 저항하는 한판 춤은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