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상상 아트홀
하이이글
2019. 1. 4. 09:16
이 작품이 난해한것은 과연 고도는 누구인가?
절대자, 신, 죽음, 이상향, 꿈, 희망, 사랑, 등 복잡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출현 인물 또한 난해하다. 고고와 디디는 어떤 인물인갸?
기다림에 불완전하고 정상적인 대화와 행동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2시간 훌쩍 넘는 런링타임 동안 수많은 질문과 추리와 이해를 자신에게 던져 보아도 정답은 없다.
이 작품을 10번 이상을 보았지만 작품은 성공적이나 관객으로선 매번 실패다.
나 또한 고도를 기다려하는 상황 ㅋ
이 작품을 함께 보았던 많은 동무들은 이 작품 이후로 연극은 어렵고 재미 없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도 있고 소수는 연극이 가치있는 예술활동이라고 칭하는 말하는 이도 있다.
이번 작품은 원작에 충실했다. 그래서 좋았다. 변형 시키고 달리 해석한 작품은 편하고 쉬웠지만
질문은 던져 주지 못했다.
<인생에서 가장 지독한 마약은 습관이다.>
연극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많은 작품을 보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은근 중독성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