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나의 힘
빈약한 그룻에 넘쳐나는 웃음! 영화<시체가 돌아왔다>
하이이글
2012. 4. 2. 13:30
감독은 적절한 웃음코드와 대사를 사용할 줄 아는 연출력을 지녔지만
스토리 구성과 전개는 아직 미흡하다.
부담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매우 적합한 유쾌한 영화.
가끔씩 보이는 사회적 풍자(보험회사 상술, 사채, 그리고 산업스파이 등등)가
마음에 들었다.
사족- 배우 류승범의 코믹한 캐릭터는 장점으로 다가오기도 하기만 전체적 흐름에서는 독이 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따라서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보이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