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번째 본 락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하이이글
2012. 5. 16. 22:24
드럼치는 귀여운 지아역은 피크 역대 배우는 가장 매력덩어리.
손목 힘을 쫙 뺀 파워드럼 실력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었다.
건반 서윤역은 자연스런 연기에 솔로 아리아 노래에 감정을 잘 실었다.
멀티맨 신이는 노래실력은 좋으나 익살스런 모습은 많이 부족했다.
팀리더 후니는 카리스마가 부족했으나 베이스 악기연주는 합격점.
리드기타 지우는 무난한 연주에 낭만적인 역을 잘 소화시켰다.
보컬 인하는 무대장악력이 많이 부족하여 극 전체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사족- 스토리를 압축 각색했지만 내용을 이해하는데 이상없다.
콘서트 부분을 많이 할애했지만 강한 흡입력은 느끼지 못했다.
마지막 커튼콜 노래를 랩으로 한 것은 매우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