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내가 지지하지 않았다고 우리가 아니고 너희 대통령인가?

하이이글 2013. 1. 11. 19:06
사회 지식층이라는 대학생,교수들 조차 5년을 기다리자고 한다.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이번 선거에서 왜 졌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스스로를 바꿔 다음 대권을 노려야함은 당연하다.

내가 지지하지 않았다고 우리의 리더자가 아니고 너희 대통령이라 치부한단 말인가? 너희 대통령이 잘못하는 걸 찾아내고 나의 선택이 옳았다는 걸 입증하고 잘못 선택한 너희를 응징하자는 것인가?

다음 대권까지 양분된 이념 이데오르기에 빠져 대화와 타협, 상생은 필요없는가? 질 수 없는 선거도 아니었고 무조건 우리편이 이겨야 하는 스포츠나 인터넷게임도 아닌 대화합 국민투표를 멘붕으로 몰아가는 여론과 젊은이들의 단절 의식이 당혹스럽다.

단지 트위터나 인터넷 댓글로 애국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속물처럼 생활하면서 입으로만 민주주의를 외친다고 구시대가 마감되는 것이 아니라 갈등과 분열이 내 자신으로부터의 발로인지 자기반성에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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