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 충실했고 거인에게도 절대반지가 필요하다! 영화<잭더자이언트킬러>

 

 

비주얼 먹힌다. 재미도 먹힌다.

가족영화로 손색없다.문제는 허리우드가 이제는 스토리가 고갈되어진 느낌...

 

반전없이 허무한 결말은 이 영화의 최대 단점.

거인의 야먕이 왕관 하나에 무너지다니... 악의 축인 거인의 모습이 불쌍타. ㅋㅋ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간판은 필요없다.

그저 환타지 세계로 빠지기만 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

 

사족- 동화책에 대한 믿음과 환상이 깨진 성인들에게 더이상 환타지는 필요없는가?

드라마로 환타지를 대신하는 현 한국사회에서 환타지 영화는 비주류로 흘러 갈 것 같아 심히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