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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영화인데 중간에 어린이들도 퇴장하는 실패한 환타지! 영화<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하이이글
2013. 3. 11. 09:13
공포영화 거장 샘 레이미를 넘 믿었나 부다.
초반은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색다른 색감과 그래픽에 눈이 호강하는 가 싶더니...
갈수록 유치하고 이쁘기만한 동화책을 읽는 느낌...
독창성과 개성은 인정하지만 아동들도 졸리게 하는 연출은 점수 줄 수 없다.
환타지를 완전히 좋아하는 인내심 강한 관객이라면 볼만하며
자녀를 위해 선택하게 된다해도 아이들이 절대 즐거워하지 않을 성인용 환타지.
사족- 색감은 이쁜데...너무 과한 색감이 눈을 피로하게 하고 지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