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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과 스피드감 있는 괜찮은 좀비 영화 <월드워Z>

하이이글 2013. 6. 23. 06:20

 

 

B급 영화 대명사 좀비영화가 허리우드 입성하여 블록버스터로 탄생되었다.

좀비영화 특성보다는 재난영화에 가까워 일반관객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

 

대자연이 인간에 대한 경고 메세지는 전달되었으나 빵아저씨의 가족 휴머니즘은 다소 미흡...

느릿느릿한 좀비만 보다가 스피디해진 좀비를 보니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마지막 결론이 다소 허무하지만 2탄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관객 몰이를 위해 잔혹한 장면은 절제했으나 좀비매니아들은 실망할 수 있겠다.

 

사족- 개인적으로 좀비영화의 최고봉은 <새벽의 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