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나의 힘

독재국가에 대한 자유의지를 표현한 색다른 환타지 영화!<헝거게임 캣칭파이어>

하이이글 2013. 11. 28. 11:08

 

 

초반에 멍 때리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면 집중하게 된다.

1편을 보지 않은 관객이라면 초반 1시간 가량은 추천인을 욕할지도 모른다.

 

환타지 영화치곤 현실을 반영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주장하고 있다.

차별화된 영상미와 살아있는 캐릭터. 그러나 액션은 기대하지 마라!

 

극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동맹은 어쩔 수 없는 계약이지만

단 한 사람만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에서 타인을 위한 휴머니니즘은 솔직히 작위적이다.

 

사족 - 제니퍼 로렌스가 아닌 캣니스를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잘했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이번편에서는 거의 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