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나의 영혼

25번째 사진...삶의 정수는 바로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일상이었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하이이글 2014. 1. 13. 22:49

 

 

엉뚱하게 상상만 하던 월터가 변화는 모습에 힘을 얻었네요.

힐링이란 단어가 너무 흔해서 유행처럼 식상한 현실에서 이 영화를 통해 적합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어요.

 

배우인 벤 스틸러, 감독으로도 자질 충분합니다.

클라이막스 없이고 잔잔하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겉멋을 버리고

진짜 모헙을 할 수 있게 용기 준 당신의 단순한 메세지이었습니다.

 

잔잔한 스토리이지만 감동은 대서사지 같은 영화!

음악도 좋아서 바로 OST를 다운로드하게 만든 유기농 웰빙영화!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to see behind walls,

to draw closer, 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 That is the ppurpose of life.

 

상상을 현실로 만든 용기! 중년이 나에게 잊었던 용기를 되찾아 줘서 고마워요!

 

사족 - <쥬만지><박물관은 살아있다>식 환타지 영화로 홍보한 것은 완전 모욕...

다행히 입소문으로 장기상영 돌입에 위안을 삼아 본다.

그리고 한국어 제목... 넘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