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심리 스릴러로 만든 감독의 연출력. 나탈리 포드만의 엄청난 포스의
다중인격 연기. 아카데미가 선택할 만한 영화였다.
립스틱은 욕망과 시기와 질투를 나타냈고, 섹스와 자위행위는 예술에 대한 압박의 긴장해소로 표현.
발레는 모든 인격장애를 넘어선 예술혼으로 승화, 마치 취화선을 본 듯 했다.
사족- 아역배우 출신 나탈리. 잘 성장해 줘서 고맙다. 조디 포스터처럼 롱런할 기세다.
이 영화는 잘 만들어진 공포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서웠다.
'영화는 나의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80년대 가슴 아픈 청춘 영화<써니> (0) | 2011.05.01 |
---|---|
영화 <혜화,동> (0) | 2011.04.20 |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0) | 2011.02.16 |
애니메이션 영화 <라푼젤> (0) | 2011.02.10 |
일본 영화 <beck> (0) | 2011.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