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연극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이이글 2011. 10. 19. 21:57

 

 

 

정감가는 케릭터와 공감가는 스토리. 흐름 또한 기승전결이 뚜렷한 극본과 대사.

조명,음향. 무대시설 무엇하나 빠짐이 없다.

평범하고 뻔한 스토리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것은 배우들의 표정과 연기속에서 세월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배우들의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졌으며 죽음에 대한 담담한 시선이 좋았다.

 

사죡- 중국집 사장 동춘이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다방 아가씨 문양이 따라주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