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근대 역사를 좋아하는 나로선 한 번 쯤 가봐야 할 것 같아 오랜만에 미술관을 찾았다.
소박한 화풍과 20세기 러시안들의 마음이 읽히는 듯 차분히 다가오는 그림 60여점.
전시관은 <칸딘스키- 이콘에서 빛을 보다><톨스토이-자연에서 삶을 보다><차이코프스키- 기라림이 교향곡에 녹아들다>
3개의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칸딘스키와 대문호 톨스토이, 음악의 민족주의 차이코프스키가 러시아의 종교와 자연,
삶에서 영감을 받아 읊었던 말들은 그대로 현세대의 예술가들에게 전해져 풍요로운 감성으로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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