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지 못했던 고통의 상영시간...
보는 내내 가슴을 찢는다.
고통의 시간을 보낸 당신을 편안한 극장안에서 미안하게 봐서 송구스럽습니다.
책으로만 배운 민주화 운동...
소시민은 투표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연출력과 연기는 다소 미흡했지만 이 영화가 실제였다는 사실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무마되고 남습니다.
분노, 슬픔 그리고 지금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 12월 19일 꼭 투표합시다!
사족- 고문 전문가 이근안씨가 과연 가해자일까? 큰 흐름의 역사적 의미로 볼때
이근안씨도 김근태님처럼 피해자일 것입니다.
이근안은 나무가지일뿐... 뿌리는 전혀 단죄되지 않고 있죠.
문제는 사죄와 반성인데, 이근안씨는 자신을 미화하는 사죄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철저히 낮추는 사죄와 반성, 그리고 진실을 밝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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