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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원작을 제대로 파악이나 했나? 드래곤볼보다 못한 히어로 영화 <맨 오브 스틸>

하이이글 2013. 6. 19. 09:05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처럼 슈퍼맨의 정체성의 혼란과 고뇌,자신의 힘에 대한 환희

인간과 크립톤인과의 비교체험 등 철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나 관객은 지루한 대사만 들렸다.

 

슈퍼맨이 주인공이 아니라 크립톤의 아버지와 지구의 아버지 캔트의 가르침이 오히려 놀란 다웠다고 할까?

CG는 만화적 기법을 시도했으나 눈이 피로할 만큼 정신사나워 임팩트한 장면이 떠오르지 않는다.CG의 과유불급...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하여....!

 

사족- 영화를 보면서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이 그리웠다. 존 윌리암스 주제곡은 지금도 들으면 가슴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