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코드가 전형적인 미국식이라 한국인 관객은 지루할 뿐이다.
모든 배우 연기 보는 재미는 상당, 표정과 대사를 잘 집중하면 많이 웃을 수 있다.
그러나 과연 팝콘관객들이 머리 비우러 왔는데 그 수고로움을 견뎌낼까?
크리스찬 베일과 브래들리 쿠퍼의 망가진 모습만 봐도 본전이라는 생각.
그러나 프리미어 축구리그 선수를 데리고 동네 축구장에서 놀았다는 느낌...
사족 - 70년대 복고풍 음악은 잘 활용해서 그나마 지루한 시간을 견뎌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