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중박 수준.
아름다운 미녀는
남자들에게 활기찬 호르몬 분비를 일으켜
생활에 엔돌핀을 주는가 동시에 그리스 신화 뮤즈처럼
영감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초초한 불안감에 남자들은 찌질한 바보행동이 다반사 ㅎ
왜? 미녀는 영원한 소유가 힘들기 때문...
사족 ㅡ 기분 좋게 이별한 옛여인과 조우한 적이 있다. 밥 먹고 차 마시며 오랫동안 대화하는데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헤어지는 기차 플랫폼에서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서로 긴 포옹을 했다.
그 느낌이 어떤 오르가즘보다 쾌락보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사랑은 미남미녀가 하는게 아니라 좋은 사람과 하는거다. 왜?
인연이 아니어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
출처 : 대전공연함께보기
글쓴이 : 하이이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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