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문화원에 상주하면서 관객과의 소통을 절실하게 고민하는 현대 무용단 공연.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현직 교수진과 선생님들이 선의 경쟁을 통해 발전하고 젊은 안무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테마가 있는 춤과 소리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이날 술비- 청춘예찬은 국악장단과 리듬에 청춘의 역동성을 잘 표현
another brick the wall- 사회적 억압과 통제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나타냈으며
신데렐라- 코믹함과 발랄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춤공연이었다.
사족 -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무용. 작가위주의 난해한 현대무용을 관객과 더불어 쉽게 풀어 낸 점에 박수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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