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어진 심리 스릴러 영화 한 편 보듯 공연내내
호기심과 함께 여리고 가엾운 베로니카와의 감정이입이 잘 진행 되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사랑 중에 가장 그릇된 방식은 바로 강한 소유욕이다.
강한 집착과 소유욕은 사람을 질리고 하고 그곳으로부터 일탈을 꿈꾸게 하기 때문이다.
여배우의 소름 돋는 연기에서 베로니카의 고뇌와 복수심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았다.
사족- 사랑하는 동안 통상 잘못은 남자가 많이 한다.
지조없는 숫컷 자질과 철없이 세상을 살아 가는 영원한 사춘기인 우리네 남성들!
잘못이 없는 나조차 베로니카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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