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연주와 키보드 위주의 멜로디, 파워풀한 드럼 비트.
리드 기타의 소극적인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악기 연주가 어색하지 않게 하모니를 이루었다.
처음에는 여성취향의 달달한 연주와 노래에 두 손이 오그라 들었지만
앵콜 마지막 30분은 락 스피릿으로 달려서 갈증을 해소했다.
보컬은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참 여성들이 좋아하게 불렀다.
사족- 젊은이들이 참하게 연주하고 노래도 실용음악학과 수준으로 깔끔했다.
너무 깔끔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벙개 참여자
진실- 락클럽에서 나보다 많은 연배를 만나 기뻣다. 그래도 춤은 20대 ...
천사- 막판 앵콜때 가방까지 맡기고 뛰는 모습이 영락없는 락스타~~~~
사랑2- 목감기에도 불구하고 리듬타는 모습이 젊은이 못지 않았다.~~~~
허그미- 한참을 달리다 체력 저하로 의자에 앉고마는 내공부족. 체력관리 하자~
훈군- 다음에는 보온병에 커피가 필요하다. 카페인 부족으로 실망한 벙주~~
피아노천사- 발목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서 고마워. 다음에는 뛰어 올라 보자구~~
성철스- 생수 고맙고 술 한 잔 함께 하지 못해 아쉽네.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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