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하기 위해서는 외모나 스팩보다 중요한 것은 청각, 즉 대화의 소통을 이룰 수 있는 소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영화는 시각적인 19금보다는 청각을 자극하며 섹시함으로 시작해 로맨틱코메디로 마무리 된다.
자칫하면 막장으로 흘러 버린 영화를 감독은 적절한 수위를 지킨 듯 했다.
엔딩의 비현실적인 내용 마저 관객의 서비스로 생각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연애 초기단계 커플들은 다소 민망할 수 있으며 오래 된 연인들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오늘부터 모르는 전화가 와도 일단 받고 보고 말지어다!
사족- 엉뚱하고 사랑스럽고 뭘 입어도 맵시나는 김아중 배우는 매력은 있으나 성형된 얼굴과
부작용이 보여 배우로서 한계가 보여 배우 지성한테 밀렸다.
오히려 내 스타일은 신소율이 더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욕연기의 달인 김성오 때문에 영화가 확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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