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 던지는 커다란 외침! 연극 <천안함 랩소디>

 

 

명품배우 명계님과 더불어 연기력있는 젊은 배우들이 만들어 가는 정치풍자 연극.

천안함 침몰에 관한 여러 의혹은 물론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논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후퇴 등을 배우들의 입을 통해 풀어간다.

 

풍자 코메디나 사실 마음껏 크게 웃을 수 없었다.

아파서... 답답해서... 억울해서...

진보라고 말하지만 스스로 행동하지 않는 모든 국민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는 명계남 배우님...

 

현정부를 비판함은 물론 대안없이 답답하게 흘러가고 있는 진보진영에도 고함과 욕을 지껄리고 있었다.

 

사족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국민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쉽게 잊고 용서하는 단순하고 세속적인 민족이다.

<그냥 다 잊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삼겹살이나 처 드세요!> 이 대사에 나는 가장 마음이 찔렸다. 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