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대신 손편지, 식당밥 대신 도시락...
미세하고 섬세하게 전해오는 강요하지 않는 메세지에 감동.
예능프로 <짝>에서 먹는 도시락과는 전혀 상반되는 소통의 음식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는 것은 삶에서 커다란 기쁨.
국민생산량보다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존재한다는 국가 <부탄>에 가보고 싶어졌다.
사족 - 영화관을 나올 때 엘레강스하신 중년 부인이 나에게 물었다.
< 두 주인공이 부탄에서 다시 만나는다는 거에요?> 나는 고개를 저으며
각자 삶을 산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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