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메세지와 간결하면서 모든 걸 말해주는 화면...
생생하게 전해 오는 아픔을 잘 표현해준 천우희의 연기에 박수~~~
무서워지는 십대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폭력이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는 모습에 욕이 저절로 나왔다.
무엇보다 분노하게 한것은 사건을 무마하려는 학부모와 교육계 현실...
그리고 사법기관 냉혹한 실정, 그리고 가정환경 ㅠㅠ
공주야!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사족 - 천우희 배우 귀히 여겨야 할 배우! 감독 또한 대중영화만 판치는 세상에서
용감하게 메가폰을 제대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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