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톤 와일더의 희곡 <우리 동네>를 한국 파주군의 배경으로 뮤지컬로 각색.
사랑, 결혼, 이별, 죽음 등 일생에서 꼭 겪게 되는 경험들을 잔잔하게 풀어놓는다.
무대감독의 지시에 따라 시간은 몇 년 씩 뛰어넘기도 한다.
화려함은 없지만 맑고 개운한 콩나물국을 마신 듯 개운했다.
사족 - 배우들의 노래실력과 연기는 대형 뮤지컬 못지 않다.
놓쳤으면 아까운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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