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에 의해 사람들을 만나고, 타인이 나의 영역에 침범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적당한 선을 긋고 살아간다. 우리의 진정한 속살을 누군가에게 쉽사리 드러내 보이면 약점을 내보인 것만 같아 불안하다. 신뢰와 따뜻한 정이 사라져 가는 지금 이 시대에, 당신은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속살을 드러내 본적이 있는가? 그것은 의외로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일일지 모른다. 나의 진심을 누군가가 끌어안아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니까.
사족- 속살 보여 줄 친구가 있어 좋다. 문제는 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간만에 소주가 그리워 지는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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