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는 정의는 항상 권력으로부터 유린 당해 왔다.
진리와 정의는 소수자의 것임을 통감한다.
눈 앞에 보이는 이익만 챙기는 급급한 민중은 언론쇼와 조작극 같은 정치쇼에 유행처럼 진실을 외면한다.
이에 반해 소수의 정의파는 외로운 싸움과 억울한 감정에 치를 떨어야만 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때 누구도 반대 의견을 내지 못하고 뒤에서 가슴만 아파했던 상황과 똑같다.
극단적인 귀족주의로 흘러 갔을 뿐이지,
130여년전 헨릭 입션 작품의 진실이 온 극장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진정한 민중의 적은 무지의 다수의 민중이란 걸 깨닫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바로 나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소수의 진리는 다수에게 공격 받더라도 정의롭고 신성한 것이다.
비난을 두려워 마라. 정의는 언제고 검증되고 승리한다는 점을...
사족- 우린 진리를 위해 싸운다.그래서 외로운 거야. 외로움은 우릴 강하게 키울 거야.
그래서 우린 우린 강한 사람이다.왜 타협하지 않으니까, 눈치 보지 않으니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 콧물, 웃음... 그리고 젊은 배우들의 열정... 연극<못생겨서 죄송합니다> (0) | 2012.11.15 |
---|---|
[스크랩] 나의 길,생의 노래 (0) | 2012.11.12 |
색다른 시도,하지만 답답한 진행 연극 <욕> (0) | 2012.11.10 |
요즘 꼭 보는 미국 드라마 3편 (0) | 2012.11.08 |
오늘의 모험, 마지막 종착지 정뱅이 예술마을 (0) | 2012.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