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본능 성욕! ... 그 질곡에 대한 코믹한 접근.
그 추악한 욕정을 남성 중심적으로만 풀어 낸 것이 아니라 과감히 여성도 포함시켰다.
죄의식으로 포장된 가식적인 인간 군상과 욕정의 물보라!
마지막 사기극은 모든 물음에 대한 시원한 단죄였다.
성에 대한 인간의 본능과 죽음, 순수로 포장된 욕망에 대한 자기질문...
사족- 예전보다 친절한 극전개는 호기심과 미스터리, 그리고 암시(메타포)가 반감되었지만,
처음 본 관객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카페 회원 성철스는 적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비중있는 역할을 잘 표현했다.
특히 배드씬 장면은 지인들 서비스 차원에서 과감한 노출(?) 감행...
아시는 사람만 웃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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