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10월 6일 이글오라버님 부여솔바람길 트레킹 감동의 그날!!

하이이글 2013. 10. 10. 07:52

전날 저녁부터 당일 새벽까지 좋지 않은 컨디션에 많이 망설였는데...

약속 어기는 사람 되기 싫어서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만끽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사실 이젠 간식 간단한거 사서 갈려 했는데 ... 저에게 감사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시는

이글오라버님 벙개이기에 전날 쿠키 굽고...당일 새벽에 인나 첨 시도해본 간단한 간식 "미니핫도그"

다들 아침 안드시고 오시면 그나마 좀 요기가 될듯해서~ 식빵과 쏘세지로다가 후다닥 준비하고

사랑둥이들과 가을소풍가서 주운 토실한 밤 푸욱~ 삶아서 레츠!!! 고고~~

다행히도 배고프시다며 너무나도 맛있게 드셔주시는 센스쟁이회원님들 덕분에 새벽에 인난 보람이!ㅋㅋ

 

 

운전하느라 고생많으셨던 김샘&무대감독 오라버님 덕에 편하게 도착해서 부여 성흥산 대조사 가는길

벌써부터 낙엽이 이케 떨어져 늦가을 느낌에 왠지 쓸쓸했다는...

이글 오라버님께서 가페에게 묵언수행 하라는 경고와 함께 추울발!!

모두 첫 출발은 야심차게!! 두둥!!

대조사에 도착!!

 

 

단체기념촬영! 김샘오라버님께서 사진 찍으시느라... 단체사진은 친한척 해야 하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저 어색함이!!! ㅎㅎ

 

신의 드라마 촬영지 였던 사랑나무 보러 한고개 넘고 아이고 다리야 두고개 넘고 아이고 다리야

헉헉~ 거리며 솔바람길 올라간 보람이!! 이글오라버님께서는 깨금발로도 올라간다는데

그저 저에겐 산책이 아닌 등산인 셈이죠!! 헥헥!!

도착한 순간! 웅장함과 사랑이 막 샘솟을거 같은 사랑나무도 점프하믄 하늘에 닿을거 같이 가깝게 느껴진

넘 파랗고 이뻤던 가을 하늘!! 솔바람길이라는 이유를 알게해준 솔~솔~~ 아니 쌩~ 쌩~ 바람 마져

그저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웠던 풍경들!! 그리곤 마음속으로 담에 가족들과 그리고 사랑하는 앤 생김 와야지 했다는 ㅎ

 

 

 

 

잠시만요!! 휴식타임~~ 맛있는 간식 먹으며 잠시 휴식을!!!

달의호수언니 덕에 신기한꽃 발견!! 이름은 까머꼬... 줄기에서 나오는 노랑액으로 가페 손톱에 물들이기 실험!!ㅎㅎ

요런 시골 풍경!! 주렁주렁 매달린 양파 마늘! 첨 봐요!ㅎㅎ

땀흘린후 꼬르륵! 배에서 요동을 잠재우러 간 백제의 집 식당! 가보니 1박 2일에 소개되었던 집인듯!!

근데 찬도 깔끔하고 맛깔스럽공 영양만점 찰지고 쫀듯했던 연잎밥 너무 너무 꿀맛!! 또 먹고싶을만큼이요~

 

저 어릴적 요 밑 종이인형 놀이 무지 많이 했었는데....ㅋㅋ

 

 

 

 

카운터 앞에서 판매되던 제 눈길을 사로잡은 와인병 한복이들!! 넘 이뻤는데 다른 용도였음 하나 샀을련만!!

 

배불리 먹었으니 소화시켜야 겠죠??^^ 구드래 단지 코스모스길 와서도 우와! 감탄사 연발!

코스모스도 반가운지 바람이 불어 한들한들 인사해주며 반겨주네요

어머!! 누가 꽃이래?? 이야~~ 꽃보다 훨씬 이쁜 백조의호수 언니!!ㅋㅋ

여자의 마음은 갈대!! 제 마음도 갈대!!ㅋㅋ

대전 오기 아쉬워 들린 논산에 위치한 "관촉사" 사찰

 

묵주 득템!! 마음씨도 이쁜 백조의호수 언니가 언니꺼 사면서 제꺼도 사준다 하며 계산하는 순간 멋진 칭구 가페가

스을쩍 계산해주는 센스 *^^* 고마버~~ 언니랑 커플묵주 ㅎㅎ

아쉬움에 또 들린 탑정호 호수변 생태공원!

 

 

 

 

 

공원이 넘 좋고 멋지네요~ 그중 제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 해바라기 근데 다 고개를

밖으로 돌리고 있어 함께 찍기 힘들었네요!

커피 마시기 위해 관저동 곰커피숍 와서 맛있는 커피와 차 음료 한잔씩 마시며 잠시 담소 나누고...

제 체력은 이미 바닥을 달리고..ㅋㅋ

저번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가페싸장님이 운영하는 리슈빌 노래방 선뜻 내어주고 양주에 주류 음료 통크게 쏘고~~

한잔 두잔 마시다 노래 부르고 싶음 옆방에 가서 노래 씐나게 부르고!!

치킨은 무대감독 오라버니가 쏘시고 치킨 한마리 순식간에 흔적없이 사라지고...,

탕슉,족발과 보쌈은 벙주이신 이글오라버님께서 통크게 쏘시고~~~

제가 좋아하는 까까는 백조의 호수 언니와 신비가 쏘고!!

먹고 마시고 달리고!!! 아침 8시부터 함께해서 새벽까지~~~ 다들 체력짱!!

저만 피건해서 먼저 집으로 고고씽!!

 

정말 지금도 사진 보면서 넘 그리울 만큼 행복했던 잊지 못할 추억의 가을여행이였습니다

행복과 눈과 마음 호강시켜주고 힐링시켜주게 해준 벙주님 이글오라버님과

함께한 김샘&무대감독오라버니,달의&백조의호수언니,신비,아가페,막내역할 지대로 한 민재신

너무나 반갑고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

가는 곳곳마다 감탄사와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웠어요 얼릉 체력 더 키워 이글오라버님께서

벙개 치시믄 무조건 따라 가야겠어요!!

출처 : 대전공연함께보기
글쓴이 : 바다빛혠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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