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포플리즘에 밀려지만 숨은 명품 SF영화 <엔더스 게임>

 

 

 

원작을 군대시절 읽고 SF소설 재미에 빠지게 했던 그 작품이 영화화 되었다?

감상 후 느낌은 전미 박스오피스 1위할만 했다.

 

미래에 대한 철학적 메세지가 가득하나 그래픽 수준이 아바타에 열광한 한국인에게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 하지만 스토리 전개는 아쉬운 그래픽 수준을 뛰어 넘고도 남았다.

 

아마도 입소문으로 장기상영될 듯 하며 SF영화 매니아에게는 환호성을

받을 만큼 명작탄생을 알리고 있었다.

 

공상과학 영화가 볼거리와 함께 생각할 꺼리를 준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지만 이 영화는 성장영화로도 손색이 없다.

단 재미로만 영화 보는 이에게는 지루할 수 있겠다.

 

사족 - 복잡한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단순하고 명쾌한 생각은 전쟁에서 전술로도 사용 가능하다?

항상 해답은 단순하고 가까이 있다. ㅎㅎ